갑상선암 모든 것: 가족력, 검사 방법, 피검사, 유전자 돌연변이 완전 정복

목차

1. 갑상선암, 정확한 정보가 중요합니다
2. 갑상선암과 가족력: 유전적 요인은 얼마나 될까요?
3. 갑상선암 검사 방법: 초음파부터 조직검사까지
4. 갑상선암, 피검사로 알 수 있을까요?
5. 갑상선암과 유전자 돌연변이: 어떤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을까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갑상선암, 정확한 정보가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지만, 비교적 예후가 좋아 '착한 암'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모든 갑상선암이 '착한 암'은 아니며, 일부 유형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갑상선암의 가족력, 다양한 검사 방법, 피검사로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갑상선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과 가족력: 유전적 요인은 얼마나 될까요?

갑상선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부모, 형제, 자매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약 2~10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암이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갑상선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 다른 요인들도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갑상선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력과 관련된 갑상선암 종류

• 수질암: 전체 갑상선암의 1~2%를 차지하는 수질암은 RET 유전자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으며, 가족성 수질암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됩니다. 가족 구성원 중 수질암 환자가 있다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RET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두암: 가장 흔한 유형의 갑상선암인 유두암도 가족력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유두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갑상선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검사 방법: 초음파부터 조직검사까지

갑상선암 검사는 갑상선에 혹(결절)이 있는지, 있다면 크기, 모양, 위치 등을 확인하고, 악성(암) 여부를 감별하는 과정입니다.

• 갑상선 초음파 검사: 갑상선 검사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검사입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형태, 크기, 결절 유무 등을 확인하며, 결절의 모양, 석회화 유무 등을 통해 악성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FNAC): 초음파 검사에서 악성 의심 소견이 있는 결절에 대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미세한 바늘을 이용하여 결절에서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악성 세포 유무를 확인합니다.
• 중심부 바늘 생검 (CNB):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좀 더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조직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 갑상선 스캔: 방사성 요오드나 테크네슘을 이용하여 갑상선의 기능 및 형태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갑상선염 진단에 유용하며,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여부 확인에도 사용됩니다.
• CT, MRI, PET-CT: 갑상선암의 병기 결정, 주변 조직 침범 여부, 전이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피검사로 알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일반적인 피검사(혈액검사)만으로는 갑상선암을 확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갑상선암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검사(혈액검사) 종류

• 갑상선 기능 검사 (T3, Free T4, TSH):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저하증 여부를 확인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갑상선암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갑상선 질환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 갑상선 자가면역 질환(하시모토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 등)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칼시토닌(Calcitonin) 검사: 갑상선 수질암에서 증가하는 종양 표지자입니다. 수질암의 진단 및 치료 효과 판정에 사용됩니다.
• 티로글로불린(Thyroglobulin) 검사: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종양 표지자입니다.

피검사 결과는 갑상선암 진단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되며, 갑상선암 확진을 위해서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과 유전자 돌연변이: 어떤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을까요?

갑상선암은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 돌연변이는 갑상선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발생하여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 돌연변이

• BRAF: 갑상선 유두암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약 40~70%에서 발견됩니다. BRAF 돌연변이는 갑상선암의 공격적인 성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RAS: 갑상선 여포암, 유두암, 미분화암 등 다양한 유형의 갑상선암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돌연변이입니다.
• RET: 갑상선 수질암에서 주로 발견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특히 가족성 수질암의 원인 유전자입니다.
• TP53: 미분화 갑상선암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예후가 좋지 않은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 PTEN: 갑상선 여포암, 유두암 등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돌연변이입니다.

결론

갑상선암은 가족력, 유전자 돌연변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자 돌연변이 위험이 높은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은 초음파 검사, 세포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피검사는 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갑상선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으로 진단된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갑상선암은 유전되나요?
• A: 갑상선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만,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 Q: 갑상선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 A: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가장 기본적이며, 필요에 따라 세포 검사, 조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Q: 피검사로 갑상선암을 알 수 있나요?
• A: 피검사만으로는 갑상선암을 확진할 수 없지만, 갑상선 기능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갑상선암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Q: 갑상선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는 무엇인가요?
• A: BRAF, RAS, RET, TP53, PTEN 등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갑상선암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Q: 갑상선 결절이 있는데, 암인가요?
• A: 갑상선 결절이 모두 암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결절은 양성이지만, 일부는 암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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